디자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2024. 4. 1.
전혀 다른 길강사로써 4년 4개월 정도의 경력을 쌓고 직무를 변경하게 되었다.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이 일은 내 몸이 망가지면서까지 할 수 없을거라 생각이 들었기에.. 나를 위해 바꾸기로 하였다. 새로 선택하게 된 길은 '웹 디자인' 이전에 권유는 받았지만 가고 싶었던 길이 있었기에 생각도 하지 않고 접해보지도 않았던 길 그 길을 가자니 정말 새롭고 어려울거 같아 많이 긴장된다. 학원에 이름을 올려 놓고 개강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실감이 나진 않는다. 꽤나 힘들고 좌절스러웠던 겨울이 지나고 이제는 날이 많이 따뜻해진게 체감이 될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딱 뭔가 시작하고 공부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을 하며 우울하고 못났던 나에게서 벗어나 당당하고 새로운 시작이길 바래본다. 앞으로 여기에다가 나의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