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취제 시작부터 진행
2024. 4. 1.
기왕 기록하기로 한거.. 지난 일이지만 기록해 보기로 한다. 2024년 2월 내내 면접을 보러 다니며 이력서를 뿌리고 다녔다. 여러군데 면접을 봤었고, 예비 번호 1번도 받기도 하며 시간보내고 3월 7일 절박해진 마음에 나는 원래 하고자 했던 직종과 아예 다른 미술관 데스크 직원 면접을 보았고, 당일 합격을 했다. 강사로 있을때 받지 못했던 큰 금액의 월급 소소한 복지. 어찌보면 다른 곳에서는 당연한 것들일 텐데 덥썩 물려 했던건 그동안 매달렸던 만큼 돌아오지 못해서 인지 아니면 뭐라도 하고 싶었던 건지 성급하게 일을 하려 했던거 같다. 주변에서는 그건 아닌거 같다고 이야기 해주었고 나도.. 사실 알고는 있었지만 오랜 백수 생활과 줄어가는 돈에 마음이 급했던거 같다... 결국 그날 학예사의 길을 접기로 ..